재료: 마늘쫑 가쓰오부시(멸치나 다른 물속 단백질원으로 대체가능) 양념:간장, 복숭아청 혹은 설탕 날씨도 꿀꿀한 요즘... 반찬도 없어서 뭘해먹을까 고민하던중 또 무기력증이 찾아와 한동안 똬리를 틀고 은둔했지만 고픈 배는 어쩔수 없어 간단한 찬류를 만들기로 함. 재료도 별로 필요 없고 간단히 할수 있는 음식이라 혼식에 딱임. 먼저 마늘쫑을 깨끗하게 씻어 이쁘게 썰어줌. 사실 꼭 이쁠 필요없고 먹기좋은 크기면 족함. 썰어놓은 쫑들을 기름두른 팬에 볶음. 이런 녹녹한 야채들은 열을 가하면 엽록소들이 풀발광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 빛깔이 넘후나 알흠다움. 초록초록해지면 양념장을 넣음. 간장4어른술, 복숭아청5어른술을 넣고 잠깐 볶아 준다음. 물을 조금 부어준 후 뚜껑을 덮어 졸임. 마늘쫑은 껍질이 딴딴해서 양..
재료: 집에 있는 국수 집에 있는 야채(당근 8분의1개, 애호박 3분지1, 양파 4분한1,대파반개 정도,마늘 1알) 달걀1알 양녕용-간장, 백종원맛간장(없으면 간장+매실청) ,고추가루, 집에 있는 참들기름 육수용-멸치 맻마리, 다시다 2손가락찢,톰보우 지우개만한 무조가리 잔치국수로 쓰고 내맘대로 국수 라고 읽는다. 그냥 있는 재료 갖고 막만드는 막국수예요... 그럼. 고고고~~ 큰냄비에 물을 끓여요. 저는 항상 손이 너무커서 양조절 루져인데 오늘은 신경써서 딱 백원 동전 만큼만 했어요. 진심. 물이 다끓으면 면을 넣고 잠깐 뚜껑을 닫았다가 거품들이 뚜껑을 막 차내기 시작하면 찬물 투하~" 면이 쫄깃해진다는 온 세계사람까지 안다는 만인의 비법! 찬물에 부비적부비적~" 한 둬번 씻어 주고 물기를 받쳐 빼 줍..
저번에 만들어 두었던 요구르트로 진짜 그릭요거트를 완성해 보겠어요~ 그릭요거트는 이번에 아주 딱딱하게 유청을 완전히 빼보려고 해요. 완성된 요거트를 깨끗한 면보에 넣어요. 저는 예전에 국물용 거즈 사 놓은 것이 있는데 그 주머니를 사용해 보려고 해요. 이렇게 큰 그릇을 받치고 면보 안에 조심히 완성된 요거트를 부어넣습니다. 덩어리들이 떨어지고 잘 안부어지는게 싫으시면 아예 우유를 큰 그릇에 넣고 만들어 주시면 요거트를 부어 넣는것이 한결 쉬울꺼예요~" 요렇게 완전 입구를 봉해 주세요. 유청이 빠지고 나면 마르는것을 막아주지요. 체에 받치고 하루정도 놓아 두세요. 저는 저 째로 냉장고에 넣어 뒀어요~ 밑에 유청이 떨어진거 보이시나요? 이거 사실 엄청 많이 나오는데 저는 따로 받아놨다가 미용용으로 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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