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거트만드는 방식이 꽤 다양하다지만 내가 고수하는 방식은 항상 한가지다. 요거트기계~ 처음으로 요거트를 접했을땐 애기가 토해놓은 것 같아서 싫었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거의 매니야수준이 됨~ 요즘엔 케잌만들때 생크림대용으로 사용할수 있어서 꽤 좋음. 정말 건강한 케잌이 될듯... 근데 비쥬얼은...ㅠ 암튼 새로 사온 서울 우유 이리온~~ 뭔가 굉장히 어둡고 음침하게 나오긴 했지만 진짜 맑은 마음의 서울우유다. 그리고 대망의 만들어놓고 남은 그릭 요거트 찌끔! 정말 그릭요거트는 조만큼만 있어도 요거트가 잘 만들어 진다. 우유를 부어 잘 휘져어 섞어 준다. 휘휘적 휘적 휘젹~~** 그리고 다시 우유통 속에 부어 넣는다. 우유통 새지 않게 찝게 같은걸로 찝어서 봉해주오, 힛! 이러니카 너무 서울우유 광고 같..
요즘 날이 더워져서 입맛이 없... 살면서 이런적 별로 없었늣데. 무튼,뭘 먹어볼까 마트에 들렀다가 세일하길래 겟해옴. 료리 아닌 료리 스타아트! 내용물은 여느 비빔면과 같은데 면발 색이 메밀이라 약간 회색임. 진짜 물 끓이고 료리를 시작해봄세~~ 앗뜨 뜨~~ 근데 막상 끓이고 보니 지데로 먹어보자 싶어 계란도 하나 삶. 삶... 사름 지대루당~ 꺄울~~아주 쪼그만 달걀 전용 삶음 팬! (실은 20년 넘은 보온 도시락 밥통) 유용하닷! 잘삶아진 면발은 찬물에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여러번 씻어줌. 체에 걸러 물을 빼준 다음, 여러 야채를 썰어 장식해 줌.줌. 집에 있던 오이, 양파, 파 썰어놨구 그 위에 소스~ 별첨 가루소스 뿌리고 좀 찢어졌지만 ㅠ 달걀로 화룡정점... 비빗...비빗... 하고 보니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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